청소년의 가족기능 및 자아존중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amily Function and Self Esteem on Stress in Adolesc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스트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스트레스 硏究 / 21권 / 2호 / 121 ~ 129페이지
· 저자명 : 이혜순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족기능, 자아존중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2011년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연구대상은 일 도시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406명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및 Scheffe's test.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스트레스는 가족기능(r= .107), 자아존중감(r= .135)과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설명해주는 변인으로 가족기능 총점, 가족기능 하부영역에서 정서적 반응성, 의사소통, 자아존중감,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 학년으로 나타났으며, 30.4%의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기 스트레스 문제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가족에 대한 개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family function, self esteem and stress in adolesc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406 adolescent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18.0 program. Stress differed according to gender, grade, parent relationship satisfaction. Family function and self esteem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otal family function, emotional reactivity, communication in family function, self esteem, gender (female), grade (3rd) explained 30.4% of the total variance in stress. The findings indicate that family function and self esteem have an influence on stress. We need to develop and provid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prevent and manage adolescent's stress problems and include the family in these programs. (Korean J Str Res 2013;21:∼129)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