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자살생각과 관련변인연구

목차

Ⅰ. 서론
2. 본론
3. 연구결과
4.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 사건이 대중매체를 통해 자주 방송되어 그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그 발생비율 역시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 OECD 평균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 당)이 11.2명인데 반해 한국은 28.4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5,413명으로 2008년에 비해 2,555명(19.3%)이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증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가 매우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2005년 279명이던 전국의 10대 자살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2009년에는 446명까지 늘어났고, 자살이 10대의 사망원인 중 1위로 나타났다(통계청, 2010).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행태를 조사한 질병관리본부(2008)에 의하면 중․고생의 23.4%가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으며, 5.5%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원(2007)에서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살생각을 처음 경험했을 때가 중학교가 54.1%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교도 29.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처럼 청소년의 자살생각은 일부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하였고, 앞으로도 겪을 수 있는 문제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ㆍ정신적ㆍ도덕적ㆍ사회적 측면에서 아동에서 성인으로 변화하는 과도기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자아의식의 발달과 부모로부터 독립, 억제된 환경으로부터 이탈하고자 하는 심리적인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은 흔히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인 갈등을 야기하며, 다양한 수준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강한 충동성과 문제행동을 일으키기도 한다(정우영, 1998; 정혜경,200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