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육묘 토마토의 묘소질이 정식 후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원예학회
· 수록지 정보 :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 / 43권 / 4호 / 395 ~ 398페이지
· 저자명 : 최영하, 조정래, 이한철, 박동금, 권준국, 이재한

초록

토마토(다끼이종묘)하계육묘시 육묘용기 및 육묘일수를 달리함으로써 나타나는 묘소질의 차이를 조사하고, 이와 같은 소질이 다른 묘를 재배할 경우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육묘시의 묘 생육은 폿트묘(300mL)가 플러그묘(30mL)보다 좋았으며, 폿트묘는 육묘일수가 45일까지는 길수록 좋았으나 플러그묘는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1화방 수확 개시기는 폿트묘가 플러그묘보다 빨랐으며, 육묘일수가 길수록 빨랐다. 4개월간 수량은 폿트묘가 플러그묘 보다 유의하게 많았는데 특히 수확 2개월까지의 초기수량이 현저히 많았다. 폿트묘는 수확 2개월까지는 45일 묘와 35일 묘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25일 묘는 현저히 적었다. 그러나 수확 3개월 째부터는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플러그묘에서는 수확 3개월까지는 35일 묘가 가장 많았고 25일 묘, 45일 묘 순이었으나 4개월 이후로는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수확 2개월 후의 뿌리 총중량은 폿트묘가 플러그묘 보다 많았고, 직경 2mm 이상의 굵은뿌리 비율은 플러그묘가 폿트묘 보다 높았다. 육묘일수가 길수록 폿트묘는 총 뿌리량이 많았는데 특히 2mm 이하의 잔뿌리 량이 많았다. 플러그묘는 육묘일수에 따른 뿌리량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줄기굵기는 폿트묘가 플러그묘 보다 굵었는데, 폿트묘는 육묘일수가 길수록 굵은 경향이었고, 플러그묘는 35일과 45일 묘는 차이가 없었으나 25일 묘가 비교적 가늘었다. 줄기 굵기와 뿌리중량 그리고 총수량 간에는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따라서 모모타로 요쿠와 같은 완숙계 토마토 억제재배시 수확기간을 4개월 이내로 할 경우 폿트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육묘일수는 수확기간을 1개월 이내로 할 경우에는 45일, 2개월 이내 일때는 35일, 3개월 이상 일때는 25일이 좋은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