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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분석 (The study o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intrinsic·extrinsic motivation and the job satisfaction of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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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4 최종저작일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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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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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 21권 / 4호 / 167 ~ 198페이지
    · 저자명 : 유종연, 주재현

    초록

    본 연구는 Grandey의 감정조절과정모델에 근거하여 정신병원 종사자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구성요인별로 검증하였다. 또한, 감정노동이 소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관계에서 종사자의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조직인사관리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4개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476명의 종사자에게 받은 설문지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소진의 초기 단계인 정서적 고갈에는 표면행위 내면행위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고 다음단계인 비인간화에는 표면행위만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소진의 상위단계인 개인성취감감소에는 표면행위는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내면행위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회복탄력성은 표면행위가 소진의 모든 구성요인에 부정적 영향 즉,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따른 함의는 감정노동은 그 구성요인에 따라 소진 등 결과요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섣부른 부정적 인식으로 금기하기보다 효과적 관리가 옳은 접근이며 그 하나로 대안이 학습이 가능하고 감정노동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이다.

    영어초록

    Based on Grandey’s process model of emotional regulation, this study verified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on burnout for mental hospital workers by components. Additionally, the second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an effective alternative to the management of the organization by verifying the effect of controlling the resilience of the workers in the negative impact of emotional labor on exhaustion. To this e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ere conducted based on the questionnaire received by 476 employees working at 14 mental hospitals. According to the analysis, first, ‘emotional exhaustion’, which was the initial stage of burnout, was affected by both ‘deep action’ and ‘surface action’ positively, and the next stage of burnout, ‘depersonalization’, was affected only by ‘surface action’ positively. Especially, the higher level of burnout, ‘reduced feeling of personal accomplishment’ was affected by ‘surface action’ positively, but ‘deep action’ affected it negatively. Second, resilience has shown a moderating effect that reduces the negative effect of ‘surface action’ on all components of burnout.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is that emotional labor can have different effects on the outcome factors, such as burnout, so effective management is the right approach rather than taboo due to hasty negative perceptions, and one is the resilience of the alternative to learning and directly acting on the stress caused by emotional labo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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