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직무요구, 직무자원, 감정노동 및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urses' Job Demands, Job Resources, Emotional Labor and Emotional Intelligence on Burnou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7권 / 4호 / 25 ~ 43페이지
· 저자명 : 안성아, 예춘정, 염동문

초록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의 직무요구-자원, 감정노동 및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규명함으로서 간호사의 소진감소를 위해서 간호사의 감성지능증진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모형에서 각각의 경로계수들을 통하여 경로들이 유의미한지를 알아본 결과 감성지능에 유의미한 요인은 직무요구, 직무자원, 감정노동이었고 소진에 유의미한 요인은 직무요구, 직무자원, 감성지능으로 직무요구가 낮을수록, 직무자원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이 높아지고, 직무요구가 높을수록, 직무자원과 감성지능이 낮을수록 소진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진에 대한 변인들의 효과에서는 직무요구가 가장 큰 효과를 보였고, 다음이 직무자원, 감정노동, 감성지능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직무요구, 직무자원 및 감정노동은 감성지능에 의해 소진이 높고 낮음이 나타나 감성지능이 조절효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로부터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요구, 직무자원 및 감정 노동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며, 이러한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간호사의 감성지능을 관리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is to identify the interven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in the process of burnout affected by job demands, job resources and emotional labor of nurses. The participants were 238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in J-city, Korea.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November 4 to 30, 2009 and analyzed using SPSS/Win 18.0 and AMOS 18.0. Reported job demands, job resources and emotional intelligence had observed to have a significant direct and indirect effect on meaning in burnout. In addition, job demands, job resources and emotional labor had a significant indirect effect on meaning in burnout. Job demands were the most influential factor, and all of these variables explained 54% of the variances in meaning in burnout among the nurses.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of job demands, job resources and emotional labor had intervening effects on burnout by emotional intelligence. Therefore, in this study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was identifi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