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근로와 소진증상 및 자아통제력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dification Variable of Emotional Labor and Experience Burnout by Self Monitor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업경제학회
· 수록지 정보 : 산업경제연구 / 28권 / 3호 / 1283 ~ 1303페이지
· 저자명 : 오평자

초록

병원 의료산업은 새로운 정책, 치료기법, 관련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구 · 사회적 특성변화와 의료시장 개방 등과 같은 환경적 압력에 직면해 있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근로가 소진현상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의 자아통제력에 대한 조절변수의 영향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병원간호사의 감정근로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황요인에 따라서는 병원에서 원하는 표현규칙, 즉 감정근로의 지각수준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간호사들의 감정근로 영향을 측정하는데 탈 인격화, 정서적 고갈 및 성취감 저하의 순으로 모델에 대한 설명력은 증가하지만, 소진증상을 유발하는 주 요인은 내적 행동보다는 외적 행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병원간호사의 감정근로와 소진증상에서 자아통제력의 조절효과는 인정되고 있으며, 외적 행동이 내면 행동에 비해 조절효과에 대한 영향력은 높게 분석되었다. 특히 외적 행동에 따른 정서적 고갈에 대한 조절효과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고. 감정근로는 병원의 질적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환자와 관련한 직무배치, 환경을 배려한 사회적 지원 등과 더불어 상황에 따른 자기관찰 및 분석능력 등을 통해 감정통제를 위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도입이 시급히 요구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purpose was the effect of predisposing factors of emotional labor and emotional labor that hospital nurses experience from their work on the burnout is closely analyzed. Also, this study considered the fact that even if the emotional labors might realize their emotional labor, the degree will be different depend on the level of self-monitoring. At this point, researcher analyzed how the control factors which regul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actors affect employees' burnout. Because if the level of individual worker's self-monitoring ability, the level of emotional labor decreases and organizational achievement and individual health improves.
Accordingly, this study provides useful data which can be used for framing a policy to minimize the risk which are caused by the both of individuals' and hospital emotional lab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reach the goal of hospital efficiently by having company's competency through keeping the emotion workers healthy and ensuring the hospital service satisfaction of custom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