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분석을 통한 폐 산업시설 및 유휴공간 재생 방향 연구 - 국내 폐 산업지 재생사례를 중심으로 - (Study on Regenerating Direction of Waste Industrial Facilities and Idle Space through Case Analysis - Concentrated on the Case of Domestic Waste Industrial Zone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 21권 / 2호 / 17 ~ 25페이지
· 저자명 : 도준석, 오광석

초록

과거 우리나라는 생산위주의 중·경공업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나,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도시의 중심이었던 산업단지는 기능을 잃고 운영이 중지된 채 방치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및 산업단지 문화재생을 통한 재생사업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진행된 18개의 폐 산업지 재생사례를 살펴보고 폐 산업지 재생사업의 특징을 파악한 결과, 리모델링과 문화예술,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중점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지 않았으며, 지역상생과 자생력이 부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경제효과를 갖는 사례들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장소성과 산업기반 프로그램을 문화예술과 결합하여 특색을 만들어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에 진행될 폐산업지의 재생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논문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초록

In the past, our country has developed based on production-oriented heavy industry and light industry. However, due to the change of industrial structure, the industrial complex which was the center of the city lost its function and was left stationary.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many urban regeneration projects have been carried out through the regeneration of the industrial complexes. As a result, they are confirmed that the remodeling, cultural arts, and residents' participation programs are focused on. However, the ongoing cultural and arts programs did not contain local characteristics, and they were able to confirm the lack of local win-win and self-sustenanc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ses with some economic effects, it is foun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place-based and industry-based programs were combined with the arts and cultur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considered that this thesis is meaningful as a basis for future regenerating direction of waste industrial facilities and idle spa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