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방자치제 외교 시론 (Japanese Local Government Executives of Foreign Affairs in the Global Ag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담론201 / 9권 / 2호 / 176 ~ 206페이지
· 저자명 : 이종국

초록

글로벌화의 전개로 일본의 자치체는 지역사회의 과소화(過疎化) 고령화 현상이 사회문제로 되면서 자치체 재생이라는 차원에서 자치체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과거 일본의 자치체 외교는 자매도시 간 국제교류를 통하여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인적 국제교류를 촉진하였으나, 최근에는 자치체 전략차원에서 단순한 국제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차원을 넘어, 지방정부는 다양한 프로그램, 즉 일반 행정이나 환경보호, 농업문제 등을 가지고 국제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글은 글로벌 시대에, 일본의 자치체 외교는 어떠한 배경 아래서 등장하였으며, 현재 그 전개상황은 어떠한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글로벌 시대 자치체 외교가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자치체 외교의 법리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자치체 외교가 실제로 일본에서 어떠한 개념과 정책적 함의로 전개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영어초록

As a result of globalization, Japan`s local governments faced new social problems, such as down-sizing and ageing. In this context, the governments should reconstruct their strategy in order to survive in the global age. The local government executives promoted the international exchange activities, such as sister city ties, by providing information to interested parties and helping to introduce prospective exchange partners in the past. Nowadays, in order to promote greater mutual understanding, the local governments also cooperate with the development of activities of foreign local governments through various programs, such as general administration, agriculture,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This paper explores backgrounds and conditions from which the development of Japanese local government's new foreign diplomacy comes out. Also the paper examines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diplomacy. And the paper delves into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local government's diplomacy in terms of policy-mak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