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사업장 매각가격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Analysis of Selling Prices for Refunded Residential Sit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주택학회
· 수록지 정보 : 주택연구 / 20권 / 2호 / 197 ~ 211페이지
· 저자명 : 신승우, 유승동, 김명환

초록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분양 대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던 국내 주택개발사업주체들은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고, 상당수가 도산하였다.
아파트 건설 중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한 수분양자의 손실을 보증하는 제도로 주택분양보증이 있다. 주택보증사는 대체 시공사를 선정하여 준공하거나,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을 수분양자에게 환급하고 소유권을 취득한 사업장을 공매로 매각하게 되는데, 이러한 환급사업장에 대한 공매는 2009년이 처음이다.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1년 4월까지의 환급사업장 매각 전수 자료를 이용하여 매각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구하였다.
그 결과 수도권 여부, 총세대수, 상가면적, 시공사 등급, 공매회차, 6개월 평균 CD금리, 직전 3거래 최초공매가 대비 매각가격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다.

영어초록

When a housing developer’s bankruptcy causes a refund to the buyer of an advance payment on a pre-sale residential unit to be paid by the Korea Housing Guarantee Co., Ltd. (which guarantees such payments), the KHGC will take over the housing development site and complete the project in question or resell it at public auctio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actors that determine the selling price of such sites at public auction.
We fit multiple regression specification to find those determining factors. The result of our empirical analysis is that these factors include the following: location, total number of housing units, gross area of the retail portion of a project, the ranking of the contractors, the number of rounds in the final auction, the six-month average interest rate of a 90-day-to-maturity certificate of deposit, and the average discount rate of the three immediately preceding winning bi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