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학습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 (A Narrative Inquiry on the Korean Language Learning Experience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 Focusing on participants in the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6호 / 33 ~ 45페이지
· 저자명 : 박수연, 민진영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학습 경험 의미가 무엇인지를심층적으로 탐색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여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중급 2) 이상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 7명을 심층 면담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의 참여자들이 느낀 한국어학습 경험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첫걸음, 한국어, 편안한 삶의 필수적인 요소, 한국어, 미래 삶의 기반, 한국어’와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학습 경험을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탐색해 참여자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생각을 심층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통계 결과나 양적 연구 등에서는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onduct an in-depth analysis of the meaning of Korean language learning experience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who participated in the KIIP(Korean Immigration and Intergration Program).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s with married immigrant women in four or more levels were conducted using the narrative inquiry in qualitative research. As a result, the female marriage immigrants had the following common experiences: Korean as the first step toward the unknown world, Korean as the essential elements of a comfortable life, and Korean as the foundation of a future life. This research is meaningful and helpful for future Korean marriage immigrants by researching the Korean language learning experience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 detail and looking in-depth at their past and present thoughts, and checking the parts that are not revealed in statistical results or quantitative stud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