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마케팅을 위한 투자자집단 세분화의 광고효과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마케팅학회
· 수록지 정보 : 마케팅연구 / 21권 / 3호 / 1 ~ 22페이지
· 저자명 : 유필화, 이화연

초록

본 연구는 마케팅에서의 고객범위를 확장하여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행되는 마케팅활동을 투자자마케팅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마케팅의 광고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투자자마케팅 활동이 투자자들의 투자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투자자마케팅의 광고효과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투자자들을 투자자성향(위험회피투자자, 균형투자자, 고수익추구투자자)과 광고유형(위험회피형광고, 균형투자형광고, 고수익추구형광고)으로 나누어 투자자들의 주식 자산배분(안정주, 성장주, 공격주)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실험설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투자자마케팅 광고가 각 투자자집단의 특정 주식에 대한 자산배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식 자산배분의 증가가 투자자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고가 투자자들의 지각된 위험과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광고의 ‘위험-감소’ 역할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케팅 관리적 측면에서 기업이 만약 자본시장에서의 경쟁적 우위를 획득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이 연구의 결과들을 통해 투자자마케팅이 투자자들의 투자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주식 거래량을 증가시키는데 유용한 전략임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