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구상의 변경 협력 전개:중국 핑샹-베트남 동당 초국경 경제협력구를 중심으로 (The Evolution of Cross-Border Cooperation under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 Pingxiang-Dong Dang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중국지식네트워크 / 17권 / 17호 / 407 ~ 449페이지
· 저자명 : 김한솔, 이현태

초록

일대일로 구상 아래 중국의 변경지역 경제협력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핑샹-베트남 동당의 초국경 경제협력구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핑샹-동당 초국경 경제협력구는 2013년 이후 국가급 프로젝트로 승격되어 중국-베트남 간 국경무역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매우 적극적으로 초국경 경제협력구 조성과 협력 강화에 매진하는 반면, 베트남 정부는 비교적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양국 정부 사이의 태도 차이와 정치적 갈등에도 불구하고초국경 경제협력구를 매개로 하는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변경지역에서의 남북 경제협력 재개 및 다자간 경제협력, 한국 기업의 해당 지역 진출 등을 구상하는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영어초록

Pingxiang-Dongdang is an excellent model of how China’s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is being realized under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Pingxiang-Dongdang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 was promoted to a state-level project in 2013, and since have been the core of bilateral commerce between China and Vietnam. Despite all political complicat ons, the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the two have been steadily improving under Cross-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 For this reason, as Korea looks to mend its economic ties with North Korea, the case of Pingxiang-Dongdang is worthwhile to look into for applicable formula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