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바운드 중국인의 쇼핑관광경험에 관한 탐색 연구 - 한국관광에서 쇼핑은 계획적인가? 충동적인가? - (An exploratory research regarding shopping tourism experiences of inbound Chinese tourists: Is shopping in Korea tour planned or impulsiv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학연구 / 35권 / 4호 / 113 ~ 135페이지
· 저자명 : 손해경

초록

본 연구는 인 바운드 중국인의 쇼핑경험에 관한 탐색적 연구다. 구체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형태를 탐색하였다. 쇼핑형태는 계획구매와 충동구매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쇼핑관광 및 중국에 대한 문헌연구를 하였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과 쇼핑관광 지원 정책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심층면접과 참여관찰을 병행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소재 호텔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중국인 관광객이다. 이들 중 FIT 관광객이면서 20-30대 여성 관광객인 11명과 판매사원 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간은 2010. 12. 11 - 2010. 12. 15일까지, 2011. 01. 06 - 2011. 01. 10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인 바운드 중국인은 대부분 실용적 쇼핑 가치에 중심을 둔 계획적인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충동구매 중 회상충동구매에 속하는 비 계획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충동구매 행위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쇼핑관광의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연구라고 할 수 있다. 분석결과는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행동 이해 및 쇼핑관광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맥락에서 논의 하였다.

영어초록

Chinese market is one of the two biggest inbound tourism markets and the fastest growing market in Korea. Moreover, recent market research of KTO showed that Chinese tourists tended to spend more money for shopping than Japanese tourists(i.e., the other biggest market) did in 2009. Us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s study explored shopping experiences of inbound  Chinese tourists in Korea. Particularly, it investigated whether their shopping were more likely to be planned or impulsive. Data were collected from in-depths interviews with 11 Chinese women FIT tourists and two Korean sales women from December 2010 to January 2011. Participant observations were also conducted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Chinese inbound shopping behavior in Korea. Results showed that Chinese inbound tourists were most likely to do planned shopping, while they occasionally tended to do unplanned shopping. However, they rarely did impulse shopping. The findings we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establishing shopping tourism strategies for Chinese inbound tourist market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