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 한국어 교재 연구에 대한 일고찰: 한국어 교재론 수업 내용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A Study on Research of Korean Textbooks in the Internet Era: Basic Research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Teaching Materials’ Cla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23권 / 4호 / 293 ~ 309페이지
· 저자명 : 김민영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인터넷 시대에 맞는 한국어 교재론 수업의 내용 개발을 위하여, 기술 발전에 따른 한국어 교재 연구의 경향성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술되었다.
방법 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서 키워드 검색을 실행하여 270편의 연구를 살폈다. 이 연구는 크게 세 범주로 나뉘어 논의되었다. 첫째블렌디드 러닝 또는 플립트 러닝 등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미디어 교재에 관한 연구를 검토했다. 둘째 서책형 교재의 개념과 대별되면서 웹, DB, 멀티미디어 등의 특성을 담은 디지털 교재 연구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한국어 교육 연구를 살펴보았다.
결과 첫째 멀티미디어는 교재이자 도구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바, 이 범주의 연구는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현재 한국어 교재의 디지털화 연구는 도약 단계에 있으나 향후 많은 부분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한국어교육에 적용된 메타버스 연구를 살펴보았다. 아쉽게도 메타버스의 기술적 발전에 견주어 걸맞은 교재의 개발 연구는이루어지지 않았다.
결론 한국어교재론 수업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인터넷 시대의 한국어 교재에 대한 인식이 서책형 형태에서 다차원적인 자료로 거듭나고 있음을 새롭게 정의하여 보여야 한다. 둘째 멀티미디어 또는 디지털 교재 개발을 위해 논의되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그 담론이 필요하다. 셋째 일정 자료는 교수자가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교육을 삽입할 필요가있다. 교재에 대한 정의가 넓어진 만큼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 개발의 툴 교육 과정이 교재론의 일부에 포함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Objectives This study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examining the research trend of Korean textbooks according to technological development for ‘content development’ of Korean textbook theory class for the Internet age.
Methods This study conducted keywords search on RISS and reviewed 270 studies. This study wa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First, research on multimedia textbooks was discussed. Second, research on ‘digital textbooks’, which is opposed to the concept of paper textbooks, was analyzed. Finally, Metaverse Korean education research was reviewed.
Results First, since multimedia is already widely used as a textbook and a tool, research on it is very active and it is expected to expand further in the future. Second, although the digitization research of Korean textbooks is currently in a leap stage, it is expected that innovations will occur in the future. Third, in the Metaverse study applied to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re was no study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textbooks.
Conclusions The contents to be covered in the ‘Korean Textbook Theory Clas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of Korean textbooks in the Internet era is being reborn as a multi-dimensional material from a paper book. Second, we need a discourse on what needs to be discussed for the development of multimedia or digital textbooks. Third, it is necessary to insert program education so that some materials can be developed by instructors themselves. Since the definition of textbooks has been expanded, the ‘tools education course of textbook development’ for prospective teachers should be included as part of the textbook theo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