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에 대한 귀환과 재정착 프로그램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구: 로힝야 난민과 카렌 난민의 사례 비교를 바탕으로 (The Study on the Repatriation and Resettlement Program of Myanmar Refugees: Comparative Studies on Roghingya and Karen Refuge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3권 / 4호 / 3461 ~ 3474페이지
· 저자명 : 정법모

초록

연구 목적: 이 논문은 로힝야 난민의 본국 귀환이나 재정착프로그램이 어려운 맥락을 카렌 난민과 비교하여 알아보고 바람직한 국제사회 지원의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방글라데시에 있는 로힝야 난민캠프와 태국 국경의 카렌 난민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와 난민 지원 사업 종사자 및 난민에 대한 심층인터뷰, 그리고 언론 내용 및 보고서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하였다.
연구 내용: 미얀마 로힝야 난민은 한국 사회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 코이카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많이 받았지만, 로힝야 난민에 대한 많은 지원은 긴급구호나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인 경우가 흔했다. 로힝야족의 적응을 위해서는 이들이 본국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거나, 제3국에서 재정착하기 위한 언어 및 취업 교육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결론 및 제언: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난민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공존을 위한 사회내에서의 인식개선과 체류자격 확보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난민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공조가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thesis aims to examine the difficult context of Rohingya refugees’ return or resettlement programs compared to Karen refugees, and to find out the direction of international community support. Field surveys were conducted on the Rohingya refugee camp in Bangladesh and Karen refugee area on the border of Thailand, as well as in-depth interviews with refugee support workers and refugees, and text analysis of media content and reports. Myanmar Rohingya refugees have begun to receive interest in Korean society and have recently received a big support from KOICA or NGOs. For the Rohingya to adapt, it is necessary to create a socially inclusive environment where they can adapt to their home country, or include language and employment education for resettlement in a third country. A policy to support refugees from a long-term perspective is necessary, and it is necessary to improve awareness in society for coexistence and to secure status of residence. It is also necessary to collaborate with civil society for refuge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