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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교육은 평화교육이어야 한다 (Richtung und Aufgaben der Christlichen Friedenserziehung für die Vereinigung Ko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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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6 최종저작일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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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교육은 평화교육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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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기독교교육 논총 / 29호 / 25 ~ 56페이지
    · 저자명 : 윤응진

    초록

    본 논문은 ‘통일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성격을 ‘평화교육’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방향과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성격규정이 긴급히 요구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통일을지향하는 ‘기독교적’ 노선은 주로 반공주의 노선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기독교와 공산주의 사회의 평화공존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기본입장은 평화공존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며,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운동에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기본입장의 변화가 없이는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적 기여는 기대될 수 없다. 따라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일차적 과제는 이러한 기독교의 입장을 교정하는 것이다.
    성서의 증언들은 우리에게 평화의 길을 보여주는 이정표이다.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신앙고백, 거룩한 삶의 실천으로 요구된 이웃사랑의 계명, 에스겔이 예언한 재통일에 대한꿈, 원수사랑을 요구한 예수의 가르침, 인정 많은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가 주는 충격 등은모두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상호이해에 바탕을 둔 평화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기독교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평화’ 수립을 목표로 하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스도인은 ‘로마의 평화’에 저항하여 ‘하나님의 평화’를 수립하기 위해 투쟁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함으로써, 예수의 길에 참여할것을 결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자주 예수의 길을 걷기보다는 오히려 폭력과 불화를 야기하는 자들의 범죄에 참여하곤 하였다. 한국 분단상황에서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은 반공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 분단상황을 극복하기보다는* 이 논문은 2011년도 한신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회(2011.6.18.)에서 주제발표 논문으로 발표된 것을 일부수정, 보완한 것임.
    오히려 강화,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평화통일에 장애가 되는 역기능을 담당하였다.
    오늘날 평화통일은 인간다운 생존의 조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앙고백의 문제로 되었다. 그러므로 기독교통일교육은 당연히 평화교육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통일교육이 평화교육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철저한 방향전환(회개)이 요청된다. 그러므로 기독교 평화통일교육은 우선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의 방향전환을 돕는 교육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 평화통일교육은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교육으로, 또한 새로운 평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In diesem Aufsatz handelt es sich um die Charakterisierung der Christlichen Erziehung für die Wiedervereinigung Koreas als Friedenserziehung.
    Diese Charakterisierung ist dringend nötig, weil ‘christliche’ Richtung hauptsächlich als antikommunistische betrachtet, weshalb das friedliche Zusammenleben mit den Kommunisten für unmöglich gehalten wird.
    Diese christliche Grundhaltung gefährdet die Friede und fungiert als ein Gegenfaktor, der die Friedensbewegung verhindert. Die Veränderung dieser Grundhaltung ist die Hauptaufgabe der Christlichen Bildungsarbeit, die einen Beitrag zur Wiedervereinigung Koreas leisten will.
    Biblische Zeugnisse weisen uns auf den rechten Weg zum Frieden auf der Welt hin: z.B. das Bekenntnis zur Imago Dei, die Forderung der Nächstenliebe als Praxis des heiligen Lebens, Ezechiels Vision der Wiedervereinigung der getrennten Reiche, die Forderung Jesu zur Praxis der Feindesliebe in Bergpredigt, der Impuls vom Gleichnis des barmherzigen Samariter u.a. rufen uns zur Teilnahme an die Bewegung des Reiches Gottes auf, das sich den Vollzug des Friedens Gottes auf der Erde zum Ziel setzt. Jesus hat um des Reiches Gottes willen gegen Pax Romana gekämpft. Wenn wir ihn als Christus bekennen, heißt das eine Entscheidung darüber, ihm in der Friedenstiftung im biblischen Sinne nachzufolgen.
    Dennoch haben historische Kirchen und Christen zu oft einen falschen Weg betreten, so daß sie selbst die Gewalttätigkeit und Ungerechtigkeit verursacht haben. Auch in Korea haben Kirchen und Christen gewissermaßen zur Teilung eines Volkes und zur Stabilisierung des Status quo beigetragen und funktionieren meistens immer noch als Hindernisse in der Friedensbewegung zur Wiedervereinigung der koreanischen Halbinsel, da sie von der antikommunistischen Ideologie besessen sind.
    Heute im atomaren Zeitalter erkennen wir, daß die friedliche Wiedervereinigung eine notwendige Voraussetzung für unser menschliches Überleben ist. Um das Leben geht es hier! In diesem Zusammenhang soll die Christliche Erziehung für die Wiedervereinigung nur als Friedenserziehung praktiziert werden, die den Christen helfen kann, Vorurteilen abzubauen und Aggressivitäten zu überwinden. Die Hauptaufgabe der Friedenserziehung ist nämlich eine Hilfe zur Umkehr der Christen vom Tod zum Leben, d.h. in ihnen die Friedensfähigkeit zu wecken. Dafür hat sich die Friedenserziehung als Erziehung zur Ideologiekritik und zur Bildung einer Friedensgemeinschaft zu vollzieh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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