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여성 성폭력 피해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수치심 및 사회적 지지의 변화 (Therapeutic Effect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hame, and Social Support of Female Victims of Sexual Violence through Participating in Forest Therapy Progr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림휴양학회지 / 24권 / 4호 / 91 ~ 101페이지
· 저자명 : 김선주, 박수진, 홍재윤

초록

성폭력 범죄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폭력 피해자들은 법적, 사회적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이후에도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후유증을 겪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안정효과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후유증이 완화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폭력 피해자 51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PTSD, 사회적 지지, 개인느낌(수치심 및 죄책감)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응답자는 10대가 절반 이상이었고, 전체평균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가 PTSD의 경우 37.9에서 29.5로, 개인느낌의 경우 37.8에서 29.3으로 변화가 있었고, 사회적 지지는 31.9에서 35.3으로 증가를 보였다. 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폭력 피해여성의 심리적 치유를위한 방법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영어초록

Sexual crimes have been rapidly increasing, and the victims suffer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This study aimed for exploring the therapeutic effects that the victims are influenced on the forest therapy activities that are helpful for mental-stabilizing. In this study, total 51 sexual violence victims have participated in the forest therapy program. After the program, we gave the participants surveys for analyzing how they felt differently about PTSD, social support, and personal feelings (shame and guilty)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In total average, it’s been decreased by 9.8% for PTSD, and by 10.6% for personal feelings. For social support, it’s been increased by 6.3%. Therefore, it is statistically confirmed that the forest therapy brings positive influence. It was confirmed that the forest therapy was able to influence on sexual violence victims (female) positive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