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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술의 규범적 요소 (Normative Fundamente der Geschichtsschreib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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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8 최종저작일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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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술의 규범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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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가톨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가톨릭철학 / 15호 / 127 ~ 153페이지
    · 저자명 : 강정민

    초록

    본고는 역사주의의 문제를 다룬다. 18세기 이후 새로운 역사개념의 생성과 역사의식이 자리잡기 시작한 이래 19세기는 흔히 “역사주의”의 세기라 규정되어 왔다. 19세기의 역사주의는 우선 역사적 지식을 학문으로 끌어올리고자 시도하나 모든 형태의 역사철학, 특히 헤겔의 사변적인 “세계사의 철학”에 이의를 제기한다. 여기에는 사실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시대에 걸맞게 전형적으로 학문과 철학의 싸움이 그 근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성의 역사화뿐만 아니라 역사의 역사화 이후 우리가 호소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 즉 이로 인해 생겨난 규범적 공백을 메울 수가 없다면 상대주의는 피할 수 없는 결말이 된다. 그래서 역사적 지식의 체계화 문제는 역사학의 핵심 문제로서 역사학파뿐만 아니라 역사철학에도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
    여기에 방법론상으로 두 가지 해결책이 제시된다. 즉 역사적 재생산(역사주의)와 선험적 구성(칸트와 헤겔)이 그것이다. 그러나 역사적 자료에서(사실) 구속력있는 규범적인 기준을 끌어낼 수 없다는 인식론적 결말이 대부분의 역사가들에게서 간과되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역사의 역사성을 성찰하는 것은 주체, 즉 이성의 자율성이 우선하는 것으로 강조되어야 한다. 역사성이란 사고의 산물인 것이다.
    이에 따라 칸트와 헤겔의 발상이 역사주의의 그것보다는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점에서 역사가 이성적이라는 가정은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역사의 가능성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나타난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 자체는 이해할 수조차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역사가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이성성의 가정을 대상적 지식을 창출하지는 않지만 완성과 정교화를 위해 그의 작업에 항상 현존하는 규제적 원칙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작업을 절대화하는 대신에 규범적으로 그리고 수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영어초록

    Die vorliegende Arbeit befasst sich mit den Problemen des Historismus. Seit der Entstehung des neuen Geschichtsbegriffs und der Etabilierung des historischen Bewusstseins bezeichnet sich das 19. Jahrhundert als das Epoche des “Historismus”. Der Historusmus im 19. Jhr. versucht zunaecht zwar das historische Wissen zur Wissenschaft zu erheben aber wendet sich gegen jede Form von Geschichtphilosophie, vor allem gegen die Hegelsche spekulative Geschichtphilosophie von Weltgeschichte. Hier liegt in Wahrheit der Streit von Wissenschaft und Philosophie entsprechend dem sich wissenschaftlich verstehenden Zeitalter exemplarisch zugrunde.
    Wenn aber nach der Historisierung nicht nur der Vernunft, sondern auch der Geschichte selbst wir uns an nichts festhalten koennen, d. h. die dadurch entstandene normative Luecke nicht ueberbruecken lasst, koennen wir den Relativismuss nicht vermeiden. Sowohl fuer den Historismus als auch fuer die Geschichtphilosophie Systematisierung des geschichtlichen Wissen als das zentrale Problem der Geschichtswissenschaft ist deshalb von grossem Interresse.
    Hierin bietet sich methodisch gesehen zwei Loesungsvorschlaege an: historische Reproduktion(Historismus) und apriorische Konstruktion (Kant und Hegel). Die erkenntnistheoretische Konsequenz aber, dass aus den geschichtlichen Materialien(Fakten) keine verbindliche normative Kraft zu erwarten ist, wurde von manchen Historikern uebersehen. Vor diesem Hintergrund ist das Subjekt, bzw. die Autonomie der Vernunft, die die Geschichtlichkeit der Geschichte reflektiert, als das Erste zu betonen. Diese ist also das Gedankending der Vernunft. Dementsprechend lasst sich das Konzeption von Kant und Hegel als ueberlegen konstatieren als das von Historismus.
    Hier zeigt sich die Unterstellung, dass die Geschichte vernuenftig sei, als die notwendige Bedingung der Geschichte, sonst liesse sich die Geschichte nicht einmal verstehen. Sie sollten aber nicht als bewiesen oder hinreichend verstanden werden. Der Historiker soll deshalb dessen bewusst jene Unterstellung als ein regulatives Prinzip auffassen, das zwar kein gegenstaendliches Wissen konstruiert aber stets in seiner Arbeit zu deren Vervollstaendigung und Praezisierung vorhanden bleibt. Er soll normativ und korrektiv verfahr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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