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참여에 따른 청소년의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Cultural and Social Capitals on the Quality of Life of Youth Focused on Participation on Cultural Welfare Progra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10권 / 3호 / 141 ~ 159페이지
· 저자명 : 정무성, 김은아

초록

본 연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이다. 분석자료는『2012년 문화여가지원사업군 심층평가』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6개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316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소외계층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요인을 밝히기 위하여 독립변수는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을 투입하였으며, 연구방법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통제변수로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성별, 연령, 학력, 다문화가정유무, 가구형태, 경제수준, 장애유무를 투입하였다. 또한 전문가 집단의 심층인터뷰(FGI)를 통하여 문화복지에 참여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임파워먼트의 실증적인 효과를 분석하여 문화복지의 필요성과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 높아질수록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기초로 청소년복지의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planned to identify how cultural and social capitals affect the quality of life of alienated youth. The report ‘In-Depth Evaluation of the Culture and Leisure Industry 2012’ was used as raw data. Cultural and social capitals were used as independent variables to find out the elements that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alienated youth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as the method of research. The control variables were sex, age, educational background, 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 household types, economic status and disability in the analyzed group. Focus group interviews were also used to support the quantitative research results. The analysis showed the positive effect of the empowerment of alienated youth who participate the cultural welfare programs. The results porved that higher investment in cultural and social capital improved the quality of life for alienated yout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