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of University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K교육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리뷰 / 8권 / 1호 / 221 ~ 235페이지
· 저자명 : 이지영

초록

본 연구는 충청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를 위해 기본적 변인에 대한 빈도분석,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상관분석, 변인 간의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은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통제변수를 투입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모델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값은 0.335로 투입된 변수들은 삶의 만족도 변동의 약 33.5%를 설명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이론적 기대와 일치되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 자기효능감의 베타값은 0.496이며,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들에 있어서는 성별(beta=-0.120, p=0.016), 용돈(beta=0.135, p=0.004), 학업성적(beta=0.095, p=0.047)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학교생활적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업 중도 탈락을 낮춤으로써 대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이들의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self-efficacy on life satisfaction for college students living in the Chungcheong area for four year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frequency of basic variables, correlation analysis to confirm the correlation between variables, and to analyze the effect between variables. First, it was found that life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Second,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control variable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of college students, the value representing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model was 0.335 and the variables were about 33.5% of the change in life satisfaction. Self-efficacy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in a direction consistent with theoretical expectations, and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beta value of self-efficacy was 0.496, and it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the significance level 0.001. In terms of control variables, gender (beta=-0.120, p=0.016), allowance (beta=0.135, p=0.004), and academic performance (beta=0.095, p=0.047)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rough this, it is intended to improve college students'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adaptation, reduce their dropout in the middle of school, increase college students' self-esteem, and use it as basic data and develop programs that can help them pursue and get jobs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