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대 이란 정책: 쟁점 및 전망 (The Trump Administration’s Policy for Resolving Iran’s Nuclear Crisis: Challenges and Prospec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치정보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치·정보연구 / 22권 / 1호 / 99 ~ 126페이지
· 저자명 : 김일수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 이란 정책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전 정부인 오바마 행정부는 이란과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에 합의하였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이란은 핵 개발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JCPOA가 잘못된 합의라고 비판하면서 탈퇴를 선언하였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까지도 제거해야 하며 중동에서 테러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트럼프 행정부는 공공연하게 이란의 정권 교체를 주장하면서 강압적인 이란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이 논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왜, 그리고 어떻게 이란에 대한 일방주의적인 정책을 취하는지를 분석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이란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오히려 중동의 안정과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고 결론 내린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the Trump Administration’s Policy for resolving Iran’s nuclear program. The Obama administration has made a deal with Iran to freeze nuclear development in return for lifting economic sanctions. But president Trump pulled out of the deal, the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JCPOA), and reinstated sanctions on Iran. Now, The Trump’s cabinet seeks a new deal with Iran which eliminating Iran’s nuclear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 Calling Iran the single most enduring threats facing the U.S., the Trump Adminstration not only compel Iran to stop terrorist activities in Middle East but also pursue regime change in Iran. This paper analyze the Trump Administration’s policy for ending Iran’s nuclear program. It concludes that President Trump’s hawkish strategy against Iran is unlikely succeed and rather it jeopardize stability and peace in the Middle East. President Trump’s endeavor to a total isolation of Iran only reinaugurate an escalation of conflicts between the U.S. and Ira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