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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본 16세기 사대부의 일상 : <묵재일기>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Daily Lives of 16C’s Sadeabu through Food : Focused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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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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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본 16세기 사대부의 일상 : &lt;묵재일기&gt;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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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민족문화 / 81호 / 53 ~ 82페이지
    · 저자명 : 박양리

    초록

    음식은 생존을 위한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특정한 시대의 생활문화를 응축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요소이기도 하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묵재일기>에 나타난 음식 기록을 통해 16세기 사대부의 일상을 살펴본 것이다.
    이문건은 유배 기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음식 선물을 받는다. 음식은 칭념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청탁의 대가로 제공되기도 했다. 이러한 음식 선물을 통해 이문건의 신분적 위계는 물론 그가 유배를 전후하여 형성한 다양한 사회적 관계의 구체적인 실상을 확인할 수 있다.
    술과 소식은 사대부로서 이문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술을 마실 때의 자리와 술을 돌리는 순서에 있어서 규범은 사대부들의 모임에서 더욱 엄격하게 지켜졌다. 소식은 사대부로서 효와 충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지켜야 할 의례였기에 상례와 제례, 국기일에는 반드시 소식을 했다. 동시에 술과 소식을 통해 감정적 유대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개인적인 연회에서는 남녀노소와 신분에 관계 없이 술을 마시고 즐겼으며, 가까운 친지의 죽음 앞에서는 슬퍼하며 자발적으로 소식을 했다.

    영어초록

    Food is an element essentially needed for life and also a concrete and crucial element closely associated with mankind’s everyday life. It is also a symbol and cultural code condensing living culture in a certain time. This study is aimed to restore sadaebu’s everyday life in the 16th century based on the records about food found in Lee Mun-geon’s <Mukjaeilgi(默齋日記)>. In particular, this author examines intensively how social networks around Lee Mun-geon were formed through food and how sadaebu had bonds with others, were distinguished from others, and formed emotional solidarity.
    In the society of sadaebu during the former period of Chosun when monetary market economy was not yet developed, presents gotten from others in diverse ways were one of the important ways to receive food. Based on the records about food presents, we can figure out social networks around Lee Mun-geon then. Grain-oriented chingnyeom (稱念) lets us know Lee Mun-geon’s political and social influence as a yangban bureaucrat. We can see the social networks Lee Mun-geon came to form newly as one of the influencers in Seongju through the food received from the villagers of Seongju and the requests made in return for it.
    While he was in exile, Lee Mun-geon was invited to a number of feasts in Seongju. The fact that he was invited to the feasts and ate food with them implies Lee Mun-geon’s solid status as sadaebu. Also, with the examples of performing ancestral rites or serving food, we can tell sadaebu’s social status distinguished from other classes’. Moreover, eating food together was also an expression of emotional solidari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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