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아웃렛쇼핑몰의 공간구성요인이 소비자의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서울시 금천구 마리오아웃렛 사례를 중심으로 (Effect Anaysis of Space Component Factors on Urban Outlet Shopping Mall to Consumer Revisit Intention: Focused on Mario Outlet, Geumcheon, Seou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시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도시행정학보 / 31권 / 2호 / 117 ~ 136페이지
· 저자명 : 김신일, 김훈철, 박태원

초록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공간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대응하며, 이에 따라 상업공간 및 상업공간의 형태도 소비수준에 맞추어 진화한다. 한국에 산업단지가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 후반 섬유 및 의류산업 중심지였던 금천 패션타운은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자 욕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아웃렛 형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아웃렛쇼핑몰은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욕구와 합리적 소비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며 진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마리오아웃렛의 공간구성요소에 대하여 탐색적으로 분석하고 각 요인이 아웃렛쇼핑몰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분석 하고자 한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각각 목적다양성요인, 인지식별성요인, 접근편의성요인, 가치소비성요인 및 편의지원성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인지식별성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식별성요인이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사례대상지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추론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적 관점에서 아웃렛쇼핑몰 기획 시 도움이 되는 시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e lifestyle of people changes in the flow of time, and the commercial facilities of social product also evolve according to the change of consumers. As the desires of consumers are being diversified, the forms of commercial spaces are also being diversified. In the late 1970s when the industrial complexes began to be developed in Korea, the Guro Industrial Complex was developed to cultivate the export industry, and the Geumcheon Fashion Town that was once the center of textile & clothing industry evolved into a street outlet from a factory outlet to respond to the desires of the consumers according to the flow of time. Outlet shopping malls enable the consumers to purchase famous brands in affordable price, and satisfy both the brand consumption desire and the desire for rational consumption to be developed continuously.
As a result of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attraction factors of Mario Outlet were shown to be 5 factors: diversity of purpose, identifiability of cognition, convenience of approach, rational consumption, and affordability of convenience. Among these factors, the diversity of purpose, convenience of approach, rational consumption, and affordability of convenience showe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onsumer intention of revisit, and the identifiability of cognition showed to have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consumer intention of revisi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