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장 선거후원금 모금액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of Campaign Fund in Korea : A Case Study of 2014 Election for the Heads of Local Government - Si/Gun/Gu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 수록지 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5권 / 4호 / 69 ~ 86페이지
· 저자명 : 전용주, 조진만

초록

이 논문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의 후원금 결정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이론적 논의와 실증적 분석이다. 그리고 연구 대상은 2014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들의 후원금 모금액이다. 양변인 분석 결과 후보자의 사회경제적 배경 요인들 중에서는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수와 후보의 정치인 여부가, 정당 요인들 중에서는 정당 소속 여부, 거대정당 소속 여부, 여야 여부가, 그리고 선거상황 요인들 중에서는 현직 여부, 선거경쟁도, 지역 패권 정당 소속 여부가 후보의 후원금 모금액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통합모형 분석에서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다른 변수들의 영향력을 통제할 때, 후원금 모금액의 상한선을 결정하는 선거구의 유권자수, 양대 정당 소속 여부, 현직 여부, 그리고 선거경쟁도에서 우세하거나 경합하는 후보 여부만이 후원금 액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plores the factors determining the amount of campaign fund raised by the candidates who ran for 2014 election the heads of local government in Korea. The bi-variate statistical analysis shows us that career as a politician, incumbency, a candidate’s electoral competitiveness, the number of voters registered in a district a candidate ran for affected the amount of political money. Such political party factors also determined the amount of campaign fund, as whether a candidate belonged to political parties or not, belonged to big parties or not, belonged to the ruling party or not, and belonged to regional hegemonic party or not. However, the multi-variate analysis tells different results. It shows that such candidates attracted more contributions that ran for the district where more voters registered, were in incumbent status, belonged to big parties, and were expected to win election or have electoral competitivene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