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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程頤)의 ‘중(中)’과 ‘미발(未發)’개념 연구 - 여대림과의 논쟁을 중심으로 (A Study on Cheng Yi's concept of 'Zhong(中)' and 'weifa(未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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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6 최종저작일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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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程頤)의 ‘중(中)’과 ‘미발(未發)’개념 연구 - 여대림과의 논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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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82호 / 37 ~ 59페이지
    · 저자명 : 이현선

    초록

    「여여대림논중서」(「與呂大臨論中書」)는 정이와 장재 제자인 여대림 간의 ‘중(中)’에 대한 논쟁으로서, 중/화(中/和), 미발/이발(未發/已發)과 같은 심성·수양론의 주요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정이와 여대림의 ‘중’에 대한 논의는 마음의 ‘본체’과 마음의 ‘본래성’이라는 상이한 심성론적 관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근본적으로 마음[心]에 대한 상이한 이해에 근거한 것이다. 여대림은 마음을 이분적으로 구분하여, 각각 미발과 이발 또는 움직임[動]과 고요함[靜]의 때가 있다고 본다. 이를 통해 그는 마음의 본래적 상태인 미발과 고요함을 ‘중’으로 보아 이를 추구하는 수양론을 제시한다. 이에 반해 정이는 마음을 미발과 이발 및 동정을 관통하는 통일적인 것으로 보며, 미발은 마음의 본체이며 이발은 사태나 대상을 만나 발현되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한다. 그에게서 ‘중’은 이 미발 본체의 도덕적 모습 혹은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발 본체의 ‘중’의 모습 혹은 능력을 보존하면 사태나 대상을 만나 도덕 실천으로 나아가는 이발의 ‘화’로 발현된다고 본다. 이를 위한 ‘경(敬)’공부는 미발 본체의 도덕적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도덕 실천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영어초록

    Discourse on the concept of "zhong" with Lȕ Dalin(「與呂大臨論中書」) is a debate between Cheng Yi and Zhang Zai's disciple, Lȕ Dalin, on the concept of "zhong(中)," and it deals with many important concepts of mind-body and self-cultivation theory such as zhong(中) and huo(和) or weifa(未發) and yifa(已發). The debate itself was brought about due to their discrepancy in the ideas like the "substance(本體)" of mind or the "orginiality(本來性)" of mind, but ultimately it was based upon their different comprehensions of mind. Lȕ Dalin, basically understands the mind through the dichotomy of weifa(未發) and yifa(已發) or movement(動) and calmness(靜). For him, "zhong" is the original state of mind which can be characterized by the qualities like weifa and calmness. Naturally, his method of self-cultivation was also pursuing this original state of mind. On the other hand, Cheng Yi thinks that mind is that which penetrates weifa(未發) and yifa(已發) or movement(動) and calmness(靜); weifa is the substance of mind and yifa is its function expressed when encountering with objects or events. For him, "zhong" denotes the moral capability of the "substance" and if one can only preserve this "zhong" on the level of weifa, it will be expressed as morally behaving "huo" on the level of yifa. The Composure(敬) makes this kind of moral behavior possible by nurturing the moral capability within the "substan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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