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의 발달과 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education of literacy using Alphabet book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아동문학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아동문학연구 / 50권 / 283 ~ 312페이지
· 저자명 : 진솔

초록

본 연구는 글자 그림책의 가치를 밝히고 이를 활용한 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글자 그림책은 꾸준히 출판되고 있으며 자모음과 관련된 단어를 가르치는 것부터 서사의 이해와 상위 언어적 지식을 가르치는 데 유의미하다. 문해력의 발달은 한글 해득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산하는 능력 전반에 관여하며 궁극적으로 사고력을 기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소통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글자 그림책은 글자와 소리의 대응 인식, 서사의 이해와 감상, 통합적·범교과적 접근과 학습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지니며 문해력의 발달에 유의미하다. 글자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교육은 결국 단어를 읽으며 세상을 읽어내야 하는 능숙한 독자를 길러내기 위한 과정이다. 독자는 책을 자신의 세상과 연결 지으며 학습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읽어낼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value of alphabet books and explore educational methods utilizing them. Alphabet books are being published consistently and are significant in teaching words related to consonants and vowels, as well as understanding narratives and teaching higher-level linguistic knowledge. The development of literacy involves not only Hangul decoding but also the ability to understand and produce texts, and ultimately affects the ability to develop thinking skills and communicate in a sociocultural context.
Alphabet books have educational applications for recognizing correspondence between alphabets and sounds, understanding and appreciating narratives, and integrated and cross-curricular approaches and learning, and are significant for the development of literacy. Literacy education utilizing alphabet books is ultimately a process for fostering skilled readers who must read the world by reading words. Readers can learn by connecting books to their own world, and think and read on their ow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