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들이 방송에서 롱런하는 원인 규명 (Identifying the Causes of Long-Running Radio DJs in Broadcas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통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 43권 / 1호 / 67 ~ 76페이지
· 저자명 : 최관해, 조동욱, 정연만

초록

다양한 매체 중 시각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주는 TV 같은 경우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청각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라디오 같은 경우,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경우가 많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방송에서 10년 이상 롱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선별하여 이들 음성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성별에 따른 DJ의 특징과 시간대별 DJ의 특징을 정량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실험을 행하며, 실험을 위해 음 높이와 관련된 요소들, 음성에 실리는 에너지, 주파수변동률, 진폭변동률, 무성음과 유성음 비율, 소음대 배음비, 스펙트로그램 등과 같은 음성 분석 요소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롱런하는 DJ 들은 남성 DJ의 경우 소음대 배음비의 평균이 0.151[%], 여성 DJ들의 경우 그 평균이 0.143[%]로서 조화로운 음성을 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소리를 만드는 기관을 잘 사용하여 스펙트로그램이 10,000[Hz]대 이상이며 방송 시간대와 청취자 층에 맞는 음성을 구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방송에서 롱런하는 라디오 DJ들의 이유를 규명해 낼 수 있었다.

영어초록

In the case of TV, which has a lot of influence on the visual part of various media, it is difficult to keep the program continuously for more than 10 years. However, in the case of the radio, which has a lot of influence on the auditory part, the program is often kept for more than 10 years. Therefore, in this paper, we want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voices by selecting radio program DJs who have been in broadcasting for 10 years or longer. In addition, we experimented to 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DJs according to gender and time zone in quantitative values. For the experiments, factors related to pitch, energy, jitter, shimmer, DoVB and spectrogram, and so on were used.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s, it was found out that male DJs had the 0.151[%] and female DJs had the 0.143[%] for the NHR. In addition, we were able to identify the reason for the long-running radio DJs in broadcasting by the spectrogram was recorded more than 10,000[Hz] by the voice making organ well and suitable voice for the broadcasting time zone and listeners lay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