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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륜차(大輪次) 연구 (A study on “DaeRyunCha”(大輪次) in late Chose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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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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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륜차(大輪次)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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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교육사학 / 45권 / 1호 / 1 ~ 23페이지
    · 저자명 : 김경용

    초록

    정체가 모호했던 대륜차가 무엇이었는지 밝히는 것, 태학과시로 소과초시 입격자를 추가 선발한 최초의 사례가 대륜차였다는 점에서 태학과시가 소과와 관련해서도 시행된 사실의 의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대륜차는, 혹시라도 인재를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태학과시로 소과초시 입격자를 추가로 선발하는 방편을 동원한 것이 시초였다. 그 시행의 추이를 요약하면, 1648년(인조26) 대륜차로 소과 초시입격자(직부회시)를 10명 추가로 선발하기 시작한 이후로, 1654년(효종5)에 대·소과 모두 직부회시 은사가 주어지기도 했고, 1684년(숙종10)과 정조대에는 대륜차가 오로지 대과와 관련해서만 시행되었으며, 1809년(순조9)과 1850년(철종1)에 대과 직부전시·회시 및 소과 직부회시 은사가 주어지다가 1860년(철종11)에 대과 직부전시·회시 및 소과 직부회시뿐만 아니라 소과입격을 확정하는 은사까지 주어지는 대륜차를 시행하였다. 연구자는 1860년 태학과시 절일제의 하나인 칠석제를 대륜차로 시행한 바로 이것이 대륜차의 전형(典型)을 이루었다고 파악하였다. 이와 동일한 성격의 태학과시, 즉 대·소과를 막론하고 최종합격(직부전시·생진방말)과 직부회시 은사가 주어진 태학과시가 고종조에 빈번하게 시행되었기 때문에 이런 판단을 한 것이다. “혹시라도 인재를 놓치는 일(遺珠之歎)이 있지나 않을까 염려해서” 한양으로 유생들이 대거 운집했을 때 소과 초시입격자를 추가로 10명 선발한 것이 대륜차의 시초였다는 것은, 당시에 소과라고 해서 소홀히 여기거나 대과보다 사회적 위상을 낮게 간주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해준다. 소과로 선발되는 생원·진사는 대과로 선발되는 관인(官人) 못지않은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가진 공인(公人)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대륜차는 대과 관련 은사만 주어지던 태학과시에 소과 직부회시 및 최종합격(생진방말)의 은사도 부가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태학과시를 통해 대과뿐만 아니라 소과까지 아우르는 은사를 부여함으로써 가급적 놓치는 인재가 없도록 노력했다. 비록 간헐적으로 시행되긴 했으나, 2세기에 걸쳐 변모하면서 전형적 틀을 갖추게 된 대륜차는 고종대에 태학과시가 대·소과를 아우르는 시상이 주어지는 더욱 정련된 인재선발기제가 되도록 하는 데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영어초록

    In the latter half of Chosen Dynasty, there had been “DaeRyunCha”(大輪次) which was not well known nowadays. It was an irregular examination for additional passers, which was initiated in the year 1648 and executed from time to time. After two centuries from the beginning of “DaeRyunCha”, in the late 19th century, this kind of examination had been frequently executed as “Literary Contest of Grand School”(太學課試). In the reign of GoJong(高宗), so many SaengWon(生員)·JinSa(進士) were produced via Literary Test of Grand School(太學課試). I think that this examination system had the evident aim not to omit excellent guy even just one. We could name the title of this examination system “Wide open literary contest” for public civil officers and national scholarly degree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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