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의 문화상품화 과정 -봉화 달실마을 한과 사례- (Cultural Merchandising Process of Traditional Food -A Case of Bonghwa Dalsil Han-gw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0권 / 3호 / 903 ~ 916페이지
· 저자명 : 최글고운, 이재민

초록

최근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전통음식이 문화상품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경북 봉화의 달실마을의 한과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봉화의 달실 한과를 사례를 통해서 전통음식인 한과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문화상품으로 변모하였는지에 대한 고찰이며, 이를 위해 질적연구 방법론 중 사례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달실한과는 일상 및 의례음식단계, 문화상품으로서 가치 인식 및 발굴 단계, 문화상품성 강화단계를 거치면서 문화상품으로 거듭났다. 본 연구의 사례를 통해 문화상품으로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방법상의 한계가 존재하며, 객관적이며 실증적인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영어초록

In recent years, traditional foods that guarantee local characteristics have been re-created as cultural products. Especially, a section of the village of Dalsil in Bonghwa, Gyeongbuk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cultural product of a new area. This study is an attempt to see how the process of cultural artifacts of Bonghwa is transformed into cultural products. For this purpose, case study method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is appli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daily and ritual food stage, value recognition and excavation stage as cultural products, and cultural merchandising stage. Through this case study, we concluded that the will and efforts of the residents are necessary to secure sustainability as a cultural product. This study suggests an objective and empirical follow-up study that has limitations in research metho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