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사업단 선정의 영향요인 및 평가자 배경변인에 따른 평가결과의 차이분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행정학연구 / 23권 / 1호 / 397 ~ 418페이지
· 저자명 : 이병식

초록

누리(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 NURI)사업은 지방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인적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5년간 약 1조 4천억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에, 사업 첫 해에 총 454개 사업단이 신청서를 제출(112개 사업단 선정)하였으며, 2005년에도 7개 신규 사업단의 선정에 105개 사업단이 참여할 정도로 지방대학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사업유형별 평가결과의 분석을 통해서 누리사업단 선정 결과에 영향을 미친 평가요인을 살펴보고, 더불어 평가자의 배경특성이 평가점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선정결과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누리사업을 지원하는 대학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실시될 선정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선정과 평가방식 개선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결과 모든 사업유형에서 평가요소(지역검토, 정량평가, 정성평가, 행제재감점)별로 사업단의 선정에 차별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평가의 경우는 지역검토와 정성평가 결과가 사업단의 선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중형평가에서는 모든 평가요인이, 그리고 소형평가에서는 질의응답을 제외한 평가요인들이 사업단의 선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평가자의 배경변인이 사업단의 선정여부와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배경변인에 따라 평균점수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