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수준에 따른 연극관람객의 관람동기 차이 (Difference in Motivations of Play Audiences Segmented by the Level of Specialization on Pla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논총 / 24권 / 4호 / 137 ~ 157페이지
· 저자명 : 안범용

초록

오늘날 공연예술소비는 주요한 여가활동의 하나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있으며, 이에 따라 공연예술산업의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연예술 소비자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미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공연예술 중 연극 관람객의 전문화 수준에 따라 관람동기 측면의 차이를고찰할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개발한 후 부산광역시 소재 연극극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유효 n= 337)하였으며, 기술 분석, 주성분분석, 일원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연극에 대한 전문화수준에 따라 연극관람객의 관람 동기는 모든 측면(일상탈출 및 자아정립, 타인과의 교제 및 지식습득, 문화향유욕구충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전문화수준이 높을수록 각 동기의 중요성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가 가지는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Recently consumption of performing arts becomes a major leisure activity. Accordingly the market size of performing arts industry has increased year by year. However research on performing art consumer is the least investigated area internationally and domesticall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fill this gap. In particular,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difference in motivations of play audiences segmented by the level of specialization on pla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developed to accomplish the study purpose.
The sample of this study (n= 337) was drawn conveniently fro those who visited play theaters in Busan Metropolitan City. Descriptive statistics, PCA(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nd ANOVA(Analysis of Variance) with Scheffe post-hoc test were utilized. Results indicated that play audiences’ motivations(escape and self identification, social relations and knowledge, and cultural desire fulfillment)were statistical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 segmented by the levels of specialization on play. Furthermore, the higher the levels of specialization on play, the greater the intensity of all motivation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