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생산성과 범주 설정의 문제 -신어 ‘개+X’ 유형을 중심으로- (problems of the productivity and category setting of ‘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말학회
· 수록지 정보 : 우리말연구 / 39호 / 86 ~ 116페이지
· 저자명 : 손평효

초록

최근 젊은 세대의 신어 ‘개+X’ 꼴의 낱말은 아주 생산적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 글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개’의 문법범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왜 생산적인가하는 점이다. ‘개’를 역문법화로 처리하여 부사로 규정하는 논의들이 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접두사로 파악하였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의미가약하고 문법적으로도 자립성을 획득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개’가의존적인 형태소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아울러 ‘개-’가 가지는 생산성의주요 원인을 분포에서 찾았다. 전통적으로 ‘개-’가 명사어근에 국한되어결합된 반면, 신어로서의 ‘개-’는 명사는 물론 동사, 형용사, 부사에까지도결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Recently coined words are used in a very productive young generation ‘개+X’ type.
We therefore need a suitable discussion about it. The two main purposes of this article.
What a ‘개’ Grammatical category, which is why that is the problem productive. Theydiscuss the adverb is defined as the process in antigrammaticalisation a ‘개’. However,in this article were identified by the prefix. Weak because the real meaning of all,yet did not acquire independence as grammatical. This is to prove the fact that ‘개’is the dependent morpheme. In addition, the major cause of the distribution foundin the productivity with ‘개-’ is. This is because, while a distributed exclusivelytraditional ‘개-’ is a noun root, combined verb, adjective, adverb, even a ‘개-’ isa noun as well as wea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