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목적지 이미지 형성에 관한 연구 :과거의 직접경험이 관광목적지 이미지 형성에 갖는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stination Image Formation : Focused on the moderate effect of past direct experience on destination image form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관광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 / 20권 / 1호 / 251 ~ 266페이지
· 저자명 : 이인재

초록

이 연구는 관광목적지 이미지 형성과정의 이해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 전의 이인재·조광익(2003)에 의해 제안된 동적이미지 형성과정모형을 바탕으로 과거 방문경험의 유무에 따라 여행자들을 처음방문집단과 재방문집단으로 구분하고 이들 세분집단의 이미지 형성과정을 비교해 보았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행지로(travel to) 단계에서는 재방문집단이 처음방문집단 보다 기대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이러한 여행 목적지에 대한 과거의 방문경험은 여행경험의 평가에, 궁극적으로 관광목적지 이미지형성에 조절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관광지에서 관광목적지에 대한 이미지가 기대와 지각된 성과에 의해 형성된다고 볼 때, 여행초기에 기대가 관광목적지 이미지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처음방문집단 보다 재방문집단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의 차이는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분석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paper was to extend understanding of the image formation process. While using the pre-suggested dynamic image formation model by Lee and Cho (2003), two groups, first and revisit groups, were compar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prior experiences influence expectation level. The revisit group has higher expectation level than the first visit group at the "travel to" phase. Further, this expectation difference moderates the evaluation of the new experiences. In detail, the influence intensity of expectation in the image formation process is greater for the revisit group than the first visit group. However, the difference reduces as the travel experience procee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