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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돌봄 부담감과 삶의 질의 관계 (The Study on Caregiving Burden and Quality of Life for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1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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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2 최종저작일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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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돌봄 부담감과 삶의 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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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료분석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16권 / 6호 / 3289 ~ 3301페이지
    · 저자명 : 성지민, 남성희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돌봄 부담감과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살펴봄을 통해 향후 장애인구의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예측 될 수 있는 부모의 축적되는 부담감을 탐색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방문 설문조사를 통하여 총 136명이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고 자료 분석은 기술 통계, t검정, 일반화선형모형, 상관분석, 단계적 변수선택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질의 정도는 69.26±13.09점이며, 돌봄 부담감의 정도는 77.56±13.11점으로 삶의 질과 돌봄 부담감은 유의수준 5%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방향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3). 둘째,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는 부모의 연령(p=0.018), 혼인상태(p=0.023), 교육정도(p=0.007), 부모 스스로 인지하는 자신의 건강상태(p<0.001), 동거 가족 유형(p=0.019) 그리고 총소득(p<0.001)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 스스로 인지하는 자신의 건강상태(p<0.001)와 돌봄 부담감(p<0.001)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 중 부모가 인지하는 자신의 건강상태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이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의 질 정도는 장애 자녀 요인보다는 부모의 개인 요인이 더 큼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gree of caregiving burden and quality of life as well as the influence of caregiving burden on quality of life, focusing on parents who are primary caregivers of their young/adult children. Survey data of 136 parents which were collected through home-visiting were utilized for the final analysis.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by descriptive studies, t-test, regression, correlation, and variable selection.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 First,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was 69.26±13.09 and the level of caregiving burden were 77.56±13.11.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and the level of caregiving burden were negatively correlated each other (p<0.05). Second, parents’ quality of life is significantly different based on the parent’s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self-perceived health, family type and income. Third,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wer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caregiving burden.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several implications such as consistent parent support programs and promoting health status of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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