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 감 '사곡시' 과실의 이산화탄소 탈삽 지표 및 저장 품질 평가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원예학회
· 수록지 정보 :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 / 44권 / 4호 / 417 ~ 421페이지
· 저자명 : Young-Jin Ham, Youn-Moon Park

초록

떫은 감 ‘사곡시’의 단시간 탈삽 시 품질 변화 예측을 위해 이산화탄소 가스를 20, 30 및 40oC에서 20, 30, 40시간 처리하였다. 30oC에서 30시간 탈삽 처리한 과실은 45 및 60mm PE 필름에 밀봉하여 0oC에서 30일간 저장하였다. 탈삽 효과를 볼 때, 40oC에서는 30시간 후, 30oC 처리 시에는 40시간 후 식용 가능한 완전 탈삽이 이루어진 반면, 20oC 처리에서는 40시간 이후에도 떫은 맛이 남아 있었다. 탈삽 정도와 과실 경도 등 품질 요인의 변화를 고려할 때, 탈삽 직후 시장에 판매할 ‘사곡시’ 감의 탈삽 과정은 40oC에서 21-30시간 범위가 적합한 것으로 추찰되었다. 탈삽 과정에서의 과실 타닌프린트의 Hunter ‘L’ 색도와 떫은 맛 관능 지수와는 높은 상관을 보여 타닌 프린트 색표는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탈삽 지표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30oC에서 30시간 탈삽한 과실은 60mm PE 필름 MAP 저장 시 30일까지는 뚜렷한 연화 현상 없이 상품성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저장 초기 당 함량의 급격한 변화 양상을 고려할 때, ‘사곡시’ 품종은 탈삽 후 저장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