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ㆍ청소년의 학업성적과 자존감이우울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that School Performances and Self-esteem of Children and Adolescents have on Happiness and Depress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6권 / 12호 / 177 ~ 199페이지
· 저자명 : 곽수란, 이경호

초록

본 연구는 학업성적과 자존감이 우울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복지패널 7차와 10차 자료에서 초등학생 444명과 고등학생 492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 외생변수인 부모지원은 두 집단 모두 학업성적에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존감의 경우 고등학생 집단에는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초등학생 집단에는 직접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환경은 학업성적 및 자존감에 두 집단 모두 직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성적은 두 집단 모두 우울감과 행복감에 직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존감은 두 집단 모두 우울감과 행복감에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성은 자존감의 효과라 판단된다. 학업성적이 우울감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자존감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 집단 간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매개효과가 모두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effects which school performance and self-esteem have on happiness and depression. For this purpose, the samples of analysis were 444 elementary students and 492 high school students in the 7th and 10th data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through the structure equation model. As the result of the analysis, exogeneous variable parental support showed direct effects on school performance in both groups commonly, showed direct effects on self-esteem in the high school students group, but didn't show direct effects on self-esteem in the elementary students group. Also, school environments showed significant effects in both groups commonly and school didn't show direct effects on depression and happiness in two groups commonly while self-esteem showed direct effects on depression and happiness.
The remarkable characteristic fro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regarded as the effect of self-esteem. The reason is that while school performance didn't have effects on depression and happiness, the effect of self-esteem was relatively great. Especial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