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법인세의 정보유용성에 관한 연구-감리적기업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회계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회계연구 / 16호 / 411 ~ 428페이지
· 저자명 : 이태정, 최학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경영자가 회계기준을 위반하여 이익조정을 실시한 결과 감리지적을 받았을 경우, 이익조정의 측정치와 이연법인세회계정보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회계기준을 위반한 이익조정으로 인한 법인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이연법인세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경영자가 회계기준을 위반하여 이익조정을 실시하여 감리지적을 받았을 경우, 이연법인세 회계정보와 이익조정의 관련성은 그 결과가 표본기업(감리지적기업)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리지적을 받은 기업의 경영자가 이연법인세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이익조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회계기준을 위반하는 이익조정을 실시하였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경영자가 회계기준을 위반하여 이익조정을 실시한 결과로 감리지적을 받았 을 경우, 이연법인세 회계정보와 이익조정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 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이연법인세 관련 연구가 거래소 상장기업 또는 코스닥 상장기 업 전체를 대상으로 이익조정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것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의 회계기준 위반으로 인한 이익조정의 결과로 감리지적을 받은 기업과 비감리지적기업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는 것에 그 차별성이 있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감사인 관련사항을 고려한 분석을 수행하여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인 이연법인세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더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