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은 아이콘화되어 가는가? (Is the Automotive Design becomimg Iconic?)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자인학연구 / 22권 / 1호 / 17 ~ 26페이지
· 저자명 : 구상

초록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 간의 인수와 합병으로, 오늘날 자동차 개발 전략에서 디자인의 차별성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메이커들 간의 하드웨어 공유와 차량 공동 개발로, 더 이상 기술적인 특성만으로는 차별성을 가지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메이커들은 브랜드나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로 오늘날의 차량은 물리적 특성에 의한 차별화에서 다양한 추상적 요인에 의한 전형적 유형의 디자인으로의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각 자동차 메이커나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아이콘적인 디자인의 특징과 그 형성 요인을 고찰하고, 이들의 향후 변화의 방향을 살펴본다.

영어초록

With the global M&As among global automakers since late 1990's, the difference in the design of automobile has become the most important strategy in developing vehicles.
This is because vehicle characterristics cannot be distinguished merely by technical characteristics, due to the sharing of the hardwares and co-development among automakers. Therefore automakers are beginning to focus on embedding the brand and product character in their design development.
By these changes, today's automobiles tend to be differentiated by typifying various abstract factors rather than by physical attributes.
This paper reviews the examples and observes factors on the iconic design of automakers, and the future of the typical design through the observation of various design exampl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