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상담 사례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가족과 상담 / 2권 / 2호
· 저자명 : 심은정

목차

Introduction
Method
Results
Discussion

초록

다문화 상담에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민족성이 같으면 상담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는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상담장면에서 한국인 상담자가 한국인 내담자를 상담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장면에서의 상담자-내담자 간 민족성 일치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몇가지 임상적 이슈-언어의 문제, 호칭의 문제, 상담자-내담자간 경계의 문제-를 다루었다. 본연구를 통해 다문화 상담에서 상담자-내담자 간 민족성이 일치할 경우 상담자가 높은 수준의문화적 자각을 가지고 상담에 접근하면 내담자가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의 미묘한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기 용이해지기 때문에 상담 과정을 촉진할 수 있음을 알 수있었다. 결과를 중심으로 다문화 상담에서 상담자-내담자 간 민족성 일치를 통한 상담효과를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했다.

영어초록

In the field of multicultural counseling, client-clinician ethnic match has been widely advocated for
better outcomes in treatment. There is, however, a dearth of studies that address specifically how and why
ethnic match facilitate the therapeutic process. This study examined important issues based on a clinical
case of ethnic match of Korean therapist and Korean client conducted in the U.S.A. Clinical issues
surrounding languages, titles, self-disclosure, and gift-giving were discussed. Results indicated that
ethnic match in multicultural counseling tend to facilitate the therapeutic process by cultivating common
understanding of subtle cultural nuances in the client-clinician relationship, when the clinician
approaches the treatment with a heightened sense of cultural awareness and a willingness to examine the
clinician's own biases. Clinical implications based on the results were mad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