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초등학교 1, 2학년 아동의 학교적응 변인 간 관련성에서 차이 : 양육효능감, 자아개념 그리고 친사회성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 수록지 정보 : 인간발달연구 / 19권 / 3호
· 저자명 : 김수정, 곽금주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1, 2학년 아동의 학교적응과 관련되는 변인들 간 관련성을 알아보고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학교적응 변인 간 관련성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만
7-8세 된 아동과 아동의 어머니와 각 담임교사 219쌍들이다. 양육효능감은 어머니 보고로 측정했으며, 자
아개념과 친사회성은 아동을 일대일로 면접하여 측정했고, 학교적응은 아동의 각 담임교사의 보고를 통
해 측정하였다. 어머니 보고 및 교사 보고 그리고 아동 면접을 통해 나온 자료를 토대로 상관분석과 구
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구조 모형 검증 결과에 의하면, 양육효능감은 학교적응 및 친사회성과
정적인 관련을 보였고, 아동의 자아개념이 친사회성과 학교적응에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친사회성
은 아동의 학교적응과 유의미한 관련을 보였다. 소득수준에 따른 집단 간 변인 간 검증 결과, 소득에 상
관없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학교적응과 매우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소득이 낮은 가정 아동
의 경우, 양육효능감이 아동의 친사회성과 정적 관련을 보였고, 이런 친사회성은 학교적응에 영향을 주었
다. 소득이 높은 가정의 경우, 아동의 자아개념이 친사회성과 학교적응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variables relevant to the school adjustment of school children
an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of the variables according to parental income levels. The
subjects comprised 219 triplets of children, their mothers, and classroom teachers. Parenting efficacy was
measured using mothers’ reports. The children’s self concepts and prosocial behaviors were measured by
means of direct interview and school adjustment was measured via teachers’ report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s testing were conducted, based on these repor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esting, parenting efficacy was found to be positively related to children’s school
adjustment and prosocial behavior, and children’s self concept was positively related to prosocial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Additionally, the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as found to be related to school
adjustment. The results of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esting by parental income levels revealed that
mothers’ parenting efficacy was related to the children’s school adjustment regardless of parental income
level. However, in the case of low-income children, parenting efficacy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ir
prosocial behavior, and these prosocial behaviors affected school adjustment. In the case of children from
high-income families, their self-concept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prosocial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