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다변적 변인에 관한 고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동과권리 / 13권 / 4호
· 저자명 : 손병덕

목차

I.서론
Ⅱ.이론적 배경
Ⅲ.연구방법
Ⅳ.연구 결과 및 해석
V.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다변적 요인들 중 주요한 영향력을 가지는 변인들이 무엇인지 탐색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울, 경기도 소재 13-15세 아동․청소년 796명이 참여하였으며 Malaise Inventory, Meaning in Life Questionnaire를 포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거된 결과는 SPSS를 사용,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우울의 임상적 우려 수준에 도달한 청소년이 42%에 달할 정도로 청소년 우울은 심각한 상태에 있었다. 청소년의 우울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들은 건강관련 변인들 중에서 잔병 치례, 외모 태도, 청소년 음주가 유의도를 보였고, 학교관련 변인들 중에서 학교․학원 만족 여부, 방과 후 시간사용이, 가족환경변인들 중에서 부모 스트레스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정도가, 종교 활동 및 과외 활동 관련 변인들 중에서는 과외활동이 그리고 학대 및 학교폭력․가정폭력 관련 변인들 중에서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목격이 통계적 유의도를 보이는 주요한 변인들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우울문제의 해소와 예방을 위해 어느 특정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일면적인 접근보다 청소년의 삶 전반을 포괄하는 사례 관리적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certain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s from which influence adolescents' depressive symptoms. The sample consisted of 796 adolescents aged 13 to 15, who lived in Seoul and Kyungkido. The current study used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Malaise Inventory and Meaning in Life Questionnaire. The results showed that 42% of study participants reported depressive symptoms. The analysis showed that habitual ailment, attitude for physical appearance, drinking, satisfaction with school/academy, activities after school, perceiving parent's stress, extra-curricula activities, school violence, and experiencing family violence predicted the association for adolescents' depressive symptoms. The results suggest that ‘in-depth case managements for identifying those multi-dimensional problems' and ‘treatment and preventive services' may be contributed to reduce and protect adolescents with depressive symptoms.

Key words：adolescent depression, health & living environment, religionary activities, abuse and family viole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