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 조직문화와 사회복지사 임파워먼트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 1호
· 저자명 : 황성철

목차

I.서론
II.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III.연구설계 및 방법
IV.연구결과
V.연구결과의 요약 및 함의
참고문헌
영문초록

초록

이 연구에서는 사회복지관 조직문화의 유형에 따라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 수준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실증적인 자료분석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직문화에 대한 이론적 접근을 조직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조직문화를 조직구성원에 의해 지각되는 것으로 보아 Kimbley와 Quinn(1984)이 제시한 4가지 유형의 조직문화를 독립변수로 보고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 정도를 종속변수로 처리하여 전국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3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자료를 분석하였다.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사회복지관을 집단관계문화와 개발혁신문화를 포함한 유연성문화로 인식하는 경우 합리과업문화와 위계질서문화를 포함한 통제성문화보다 자신들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의 사회복지관이 집단관계문화로 인식하는 경우 스스로 직무중요성, 직무수행능력, 자기결정력, 통제영향력 등 임파워먼트 개념을 구성하는 하위 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인구사회적 특성과 직무관련 특성에 관한 변수들은 임파워먼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본 연구의 결과 사회복지관이 집단관계문화일 경우와 개발혁신문화일 경우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 수준을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조직문화로 밝혀졌고, 특히 개발혁신문화보다는 집단관계문화일 경우 더욱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 수준은 높았다. 따라서 사회복지관의 조직문화가 구성원간의 친밀감과 유대가 강조되고 관리자도 구성원 중심 또는 배려 중심의 리더십을 보이면 사회복지사의 사기와 임파워먼트 수준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영어초록

Little empirical research has been done on organizational cultures and social workers' empower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s and social workers' empowerment in community welfare centers. Based on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al culture, this study conceptualized organizational cultures as the perception of social workers working at community welfare centers. Using kimbley and Quinn's(1984) model of 4 different organizational cultures, this study analysed 371 survey data collected from 354 community welfare centers throughout the country. It was confirmed that the factors measuring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were valid and reliab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social workers who perceive their community welfare centers as group culture and developmental culture thought they are very much empowerd than social workers who perceive their centers as hierarchical and task-oriented cultures. Especially, Social workers who perceive their organizations as group culture showed higher empowerment level than the other organizations. These research findings implies that the personal relationship among workers and caring function of leadership ar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Future research agenda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