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시간관리) 교재 3장의 가사노동의 가치평가방법을 토대로 하여 가사노동의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는 5개 사례를 선정하고, 각 사례별로 적용 가능한 가치평가방법을 모두 나열하시오

소개

과목명: 가사노동·시간관리
주제: 교재 3장의 가사노동의 가치평가방법을 토대로 하여 가사노동의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는 5개 사례를 선정하고, 각 사례별로 적용 가능한 가치평가방법을 모두 나열하시오(10점). 다음으로 각 사례별로 가장 적절한 경제적 가치평가 방법을 선정한 후 근거를 제시하고(5점), 선정한 가치평가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예: 연령, 임금, 가격 등)를 가능한 한 많이 수집하여 정리하시오(5점). 최종적으로 화폐가치(단위: 원)를 산출하되, 그 과정을 산식 등을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제시하시오(5점). 이와 같이 도출한 가사노동의 가치평가 결과를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시오(5점). (전체 30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사노동의 생산성 사례와 가치평가방법
2. 가치평가를 위해 필요한 정보
3. 가사노동의 화폐가치
4. 가사노동의 가치평가 결과 활용 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사회는 고려시대부터 유교문화가 전해져 내려오면서, 남성은 사회생활을 하고 여성은 가사를 책임지는 성역할이 고정적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인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기존의 인식이 지배적인 탓에 여성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가사노동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왔다. 설령 남편이 가사노동에 참여하더라도 단지 “아내를 도와주는”것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있다. 아울러, 명절이나 각종 행사에서도 아직 며느리와 딸에게 집안일과 음식 만드는 일을 전적으로 맡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러한 전통적인 인식이 변화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아직 가사노동의 실질적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가사노동은 직장생활과는 달리, 그 경제적인 대가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가사노동도 사회생활과 동등한 업무의 성격을 지니지만, 유독 가사노동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래 하던 사람이, 잘 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그리하여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존의 고정적인 성역할을 토대로 여성이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상황이 많아지게 되었다.
막상 여성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상황은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가사노동까지 한다면 업무가 두 배가 되기 때문이다. 설령, 육아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전업주부가 되기라도 한다면, 집에서 편하게 놀고먹는다는 핀잔을 듣기 일쑤이다. 실제로 가사노동이 결코 ‘편하게 놀고먹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본 글에서는 가사노동의 생산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본론에서는 우선 가사노동의 가치평가방법을 토대로, 가사노동의 생산성을 드러내는 사례 5개를 선정할 것이다.

참고자료

· 김연주 기자, 주희연 기자(조선일보), “워킹맘 5福중 하나 '시터福'… 블랙시터 만날까 전전긍긍”, 2018-01-2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3/2018012300307.html
· 이우상 기자(한국경제), “김호영 메리메이드 대표 "고가 가정용 청소서비스 누적 이용객 3만명 넘었죠"”, 2017-10-0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00132671
· 양정선(2010), “생산적이지만 기피하는 노동, 가사노동의 분담”, 이슈브리프 2010.3. 제19호
· 이기영, 가사노동과 시간관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2
· 박기용 기자(한겨레), “내년 최저임금, 10.9% 오른 8350원…월급 174만원선”, 2018-07-14,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53252.html#csidx191a016096fad22a30521583f32bfed
· 커리어넷 직업정보, http://www.career.go.kr/cnet/front/base/job/jobList.do#ta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