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

소개

세계의 역사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되, 다음의 사항들을 유념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미 FTA 재협상 요구에 대응하는 방안
2.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서 취해야 할 입장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온갖 괴담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 괴담의 출처는 다름 아닌 트럼프 본인이었다. 그는 간접 화법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 같았다. 그의 직접 화법은 강렬했으며, 여러 국가와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미국 내에 그의 화법에서 통쾌함을 느끼며 그를 지지하는 층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결국 트럼프는 힐러리를 꺾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 되었다. ‘더 이상 미국이 굳이 나서서 전 세계의 보안관 역할을 할 필요가 없으며, 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타국의 발전과 이익을, 혹은 원조를 위해 내수 경제의 몰락을 가져오는 것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그를 지지했던 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입맛에 맞추기라도 하듯 ‘자국민만의 이익을 도모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그들은 그것에 한 표를 던졌다. 물론 다수의 시민들이 그들과 반대의 의견을 앞세워 대선은 무효라고 외치고 있지만, 이미 그는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그런 맞춤 선거 유세를 펼칠 때,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긴장하였다. 그의 입에 우리나라가 자주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유지를 위해 지출되는 비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강조하며 방위비 분담금의 재조정 위해 한국과 협상을 진행할 것이고, 그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주한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게다가 우리나라와 맺은 FTA 협약에 따른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들먹이며, 이 또한 미국이 철저하게 손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는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트럼프가 ‘혐한’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국제 정세가 소란스러울 때, 국내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아수라장을 수습하는 사이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생각보다 전화를 잘 받아 준 트럼프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의아했고 또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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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연합뉴스. 외교부 “‘코리아 패싱’무슨 뜻으로 쓰는지 모르겠다.”.2017.3.28
· 서울경제. 박효정 기자. 與 방미특사단 내달 “트럼프 측과 한미관계 논의”. 2016.11.23
· 경향신문. 박영환 워싱턴 특파원. 트럼프 새 내각 후보네 ‘매파’가득, 한미관계 ‘안갯속’. 2016.11.12
· 제주신보. 고근필 전 美버지니아주 한인회 회장. 한미동맹과 미래 트럼프정부에 대한 정책 분석. 2017.1.25
· MBC NEWS. 노재필 기자. 트럼프 당선, 한미동맹 관계 급변하나?. 2016.11.1
· 연합뉴스. <트럼프 당선> ‘최순실 파문’, ‘美대선쇼크’로 한미관계 시련 맞나. 2016.11.9
· 미래한국. 이상민 기자. 박 대통령 후 껄끄러워질 한미관계. 2017.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