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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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내용 중 가장 인상적인 구절을 정리해 보았다.

·정치학은 다른 모든 학문을 이용할뿐더러 우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정하는 만큼, 정치학의 목적은 다른 학문들의 목적을 포괄할 것이며, 따라서 정치학은 인간을 위한 좋음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p24)
·결함은 세월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정이 시키는 대로 추구하는 그의 생활 방식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p26)
·‘좋은’이라는 말은 신이나 지성 같은 실재 범주에서도, 미덕들 같은 성질 범주에서도, 적정량과 같은 수량 범주에서도, 유용성 같은 관계 범주에서도, 적기와 같은 시간 범주에서도, 적소와 같은 장소 범주 등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하나의 보편적인 좋음이란 분명 존재할 수 없다.(p32)
· 무엇보다도 행복이야말로 무조건 궁극적인 것 같다. 우리는 행복을 언제나 그 자체 때문에 선택하고, 결코 다른 거 때문에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p37)

참고자료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숲, 2013.10.15.
· 최관경,「니코마코스 윤리학의 ‘행복’에 대한 재음미」,한국교육사상연구회 학술논문집, 2012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