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1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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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난 후 내용 요약보다는 개인적인 평가와 경험에서 나온 주관 위주로 된 레포트 입니다. A+받았습니다
각장으로 나누어 분류
철학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1권 1장 ‘좋음과 목적’에서는 모든 행동의 목적은 좋음의 추구라고 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원리론이 시작된다. 특히 그는 2장에서 이를 정치학과 연관시켜 프락톤(행위의 대상이나 결과)의 목적은 최상의 좋음, 즉 최고선이자 행복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한 앎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 큰 무게를 갖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다른 실천적인 학문을 이용하며, 그 모든 목적을 포함한 정치학이 가장 으뜸가고 총 기획적인 학문이라고 말했다. 모든 목적을 포함한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인간적인 좋음의 추구이자 앞으로 계속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찾고자 하는 행복으로의 추구일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정치학을 논의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3장에서, 젊은이는 인생의 여러 ‘행위’들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정치학을 논의하기엔 적합한 수강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치학의 목적은 앎이 아닌 ‘행위’이기 때문에 젊은이는 감정에 치우치기 쉬워 강의를 들어 봐야 헛될 뿐이라면서 말이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라는 모든 예외들에 있어서 항변할 수 있는 전제를 결코 뚫을 수 없는 방패로서 사용하고 있고, 또 이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의문점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후에 다시, 국가의 정치학은 젊은이들의 교육여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말한 바 있다. 이는 3장에서 말한 나이에 있어서의 젊은이나 품성에 있어서 풋내기인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정치학 강의를 들을 필요도 없다고 한 부분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필자는 젊은 사람들일 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나 의무가 덜하여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상세계에 대한 열망을 갖고 정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여유와 호기심이 충만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젊은이 일수록 조금은 막무가내로 정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행동 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교육을 통해서 이를 다져다나가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권 3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강의에 젊은이를 배재하고자 한 이유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