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최종합격수기

소개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일반외교직렬 최종합격 수기입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과목별 공부방법
1. 1차 시험
(1) PSAT
(2) 헌법
2. 2차 시험
(1) 국제정치학
(2) 경제학
(3) 국제법

III. 기타

IV. 나가며

본문내용

I. 들어가며
안녕하십니까, 저는 O기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일반외교 직렬에 최종합격한 OOO입니다. 저의 수기가 막막한 수험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간략하게나마 저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수험생활을 돌이켜보건대 저 역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다시 이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시기로 돌아간다면 분명 다르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지점들이 몇몇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대해 집중적으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다만 이 역시 개인적 체험에 불과하므로 일반화하여 받아들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낸 사람도 있구나 하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I. 과목별 공부방법
1. 1차 시험
(1) PSAT
저는 소위 PSAT형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진입하며 처음 시험 삼아 풀어본 기출문제에서 언어논리 80점대 자료해석 50점대 상황판단 60점대의 점수를 맞았었습니다. 그러나 최종합격을 하게 된 올해와 작년의 경우 합격 커트라인보다 3~6점 이상 다소 여유 있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특별히 PSAT에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소수의 인원들을 제외하면 자료해석 성적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에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료해석의 경우 PSAT에 적합하지 않은 기본 능력과 별개로 단순 반복 학습을 통해서도 성적 향상이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한번 끌어 올려 놓은 실력이 비교적 잘 유지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의 경우 60점대에서 80점대의 등락을 반복했지만 자료의 경우 50점대로 시작했음에도 나중에는 안정적으로 80점대를 유지할 수 있어 최종 합격에 있어서도 소위 자료캐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최종성적을 볼 때 상황판단의 경우 제가 말씀드릴 자격이 없을 것 같고 언어와 자료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