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시대` 논쟁 제2라운드

소개

<한국현대사의 이해> 중간고사에서

목차

Ⅰ. 서: ‘박정희 시대’논쟁 제 2라운드

Ⅱ. ‘박정희 시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두 가지 시각

1. 민주주의를 사장시킨 유신체제로 보는 시각

2. 선거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보는 시각

Ⅲ. 박정희 시대 민주주의에 대한 개인적 평가

Ⅳ. 결

본문내용

Ⅰ. 서: ‘박정희 시대’논쟁 제 2라운드

올해 9월에 출간된 <박정희시대의 재조명>은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다소 도발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의 박정희 신드롬은 박정희 시대의 경제성장 결과만을 강조하고 정치영역의 후퇴는 아예 덮어두었다면, 이 책의 시각은 박정희 시대가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영역에서도 민주주의의 공고화를 다져주는 성공적 기반을 제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민정부의 출범 이후 IMF의 위기와 같은 실정과 함께 등장했던 ‘박정희 시대’ 논쟁이 제 2라운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정희 시대’ 논쟁이 지금 현재 또 다시 붉어져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이제는 유신체제도 민주주의의 공고화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3김 시대가 청산되고 난 이후에도 이어지는 노무현정권의 실정, 경제성장 지체 및 분배의 양극화, 이로 인한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이 박정희시대의 재평가 논의를 또 다시 가져오게 되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민주주의 시각에서 ‘박정희 시대’를 각기 달리 해석한 두 가지 입장을 살펴본 후, 이에 대한 관점을 정립해봄으로써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 문제점에 대해 진단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