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섹슈얼리티` 기말고사 범위 필기

소개

고려대학교에 개설된 `문학과 섹슈얼리티` 기말고사 범위 필기입니다. 녹취록의 형식에 비슷하고 친근한 문체로 쓰여있어서 읽기 쉽고 한번도 수업에 빠지지 않아 전체 내용이 잘 들어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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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광수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여기서 야한 여자는 본능에 충실한 여자. 쾌락을 쫓는 삶. 마광수와 장정일은 사드 바타이유랑 가깝다.
프로이트는 변태적인 성욕 같은 경우 어린 시절의 상처로 연결을 시킨다. 그런데 마광수는 본래, 본능적으로 그러하다고 주장.
변태적인 행위는 관능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모태가 된 것이라는.
쾌락을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 즐거운 건 선, 고통스러운 건 악.

이외수씨 성을 통해서 사회 고정 관념, 질서를 깨부수려고 시도를 했었다.
마광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에 있어서 변화가 없는 듯. 재미있거나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고.
나름대로 기존 질서에 대한 반항. 즐거운 사라에서 사라의 모습은 페미니즘적
사라는 상대에 의해서 길들여지거나 쾌락을 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 쾌락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상대방을 바꾸며 즐기는 여성. 마광수가 그리는 사라는 대학생. 자기 삶의 쾌락에 충실한 여자.
문제는 삶의 본질이나 의미를 쾌락으로 보고 있다는 것.

박노해 - 나도 야한 여자가 좋다
마광수의 야한 여자가 좋다에 대한 화답이기도. 남한 사회주의 연맹 결성하다가 수배를 받게 됨.
상업고등학교 노동자로서 나옴. 7년 도피생활 후에 형 살고 98년에 나옴.
지금은 평화운동가로서 활동.

용산역 바로 뒷켠에 집창촌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로 나와있는 야한 여자들의 모습을 보며 운다
번화가에 온갖 걸로 치장하고 나온 여인들의 모습 속에서 아름다움이 성이 여성이 상품화 되어버린 현실에 대해서 슬픔, 탄식.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