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관찰일지 1학기

소개

만5세 1학기 일상생활3개,놀이활동3개 관찰일지 및 1학기 총평과 발달평가 (놀이확장 지원사례 포함)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단편적이거나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정형화된 자료로는 우리 반 아이들의 고유한 특성과 개별적인 발달 단계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단순 관찰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의 사회성, 언어 발달, 자율성 표현과 놀이 활동 속에서의 창의성, 문제 해결력, 또래 관계 형성 등 핵심 발달 지표를 각각 3개씩의 디테일한 에피소드로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짓 하나, 대화 하나에서 의미를 찾아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상생활
아침에 등원한 OO은 교실에 들어서자 환한 미소와 함께 “선생님, 오늘 하늘이 예뻤어요”라고 말하며 창밖을 가리켰다. 작은 변화에도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방을 정리할 때 옆자리에 있던 친구가 물병을 흘리자, 재빠르게 손수건을 꺼내어 닦아주며 “괜찮아, 금방 마를 거야”라고 위로했다. 정리 후 자리로 돌아가며 친구들과 눈을 마주치고 손을 흔드는 등 따뜻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보였다. 작은 일상 속에서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태도가 관찰되었다.
놀이활동
자유선택 시간에 OO은 미술 영역을 찾아가 다양한 색연필을 꺼내 바닷속 풍경을 그렸다. 파란색을 여러 톤으로 겹겹이 칠하며 바다의 깊이를 표현했고, 고래를 그릴 때는 크고 넓게 그려 웅장함을 드러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표정이 밝았으며, 색을 고를 때마다 “이 색이 더 시원해 보여”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했다. 놀이확장 지원사례: 교사가 “바닷속에는 어떤 소리가 들릴까?”라고 질문하자, OO은 “물살 소리, 고래 노래, 물고기가 빠져나가는 소리”라고 대답하며 그림 속에 파도 무늬를 추가했다. 활동이 끝난 후 친구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여긴 내가 상상한 바다야”라고 설명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또래와 공유했다.
일상생활
간식 시간이 되자 손을 씻고 자리로 와 두 손을 모으고 “고마워”라고 말한 뒤 음식을 먹었다. 새로운 과자가 나오자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한 입 먹고 “바삭하면서 달콤해”라고 맛을 표현했다. 옆에 앉은 친구가 잘 먹지 못하자 “한 번만 먹어봐, 맛있어”라고 권하며 배려심을 보였다. 간식을 다 먹은 후에는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고, 떨어진 부스러기를 모아 쓰레기통에 버렸다. 주변을 돌보는 모습에서 섬세한 성향이 드러났다.

참고자료

· 없음